지난해 3분기까지 KOSPI대비 강세를 시현하였지만 11월 이후 금리가 하락하며 보험업종은 KOSPI 대비 약세를 시현하였다. 2024년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당분간 금리 관련 부정적 투자심리가 존재하겠지만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유지하고 금융업종 내 최선호 업종으로 유지한다. 근거는 1) 2024년 상반기 부동산PF, 해외부동산펀드 손상, 연체율 상승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금융회사의 실적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보험업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익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2) 2024년 보험사들의 배당성향을 보수적으로 적용하였지만 이 기준으로도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배당 수익률은 주가의 하방경직성에 중요한 판단 변수이다. 마지막으로 IFRS17 도입 이후 증가된 이익과 자본으로 인한 Valuation 매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