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고 있지만 무너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 대출 시장. 단기 관점에서 기저 물가 흐름을 확인해야 하는 CPI
우려만큼 나쁘지 않은 대출 시장. 뉴욕 연은의 11월 소비자 전망 서베이에서 대출 접근성이 더 낮아지지 않았음. 1년 전에 비해 대출받는 게 많이 어려워졌다는 응답 비율은 17.1%로 전월에 19.5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 다소 큰 폭 하락. 대출받는 게 조금 어려워졌다는 응답 비율은 40.57%로 전월 39.42%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많이 어려워졌다와 조금 어려워졌다의 합계는 57.67%로 10월 58.98%에 비해 낮아짐. 향후 1년 전망도 비슷. 향후 1년 동안 대출받기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13.47%로 10월 15.93%와 최고치를 기록했던 9월 17.67%에 비해 낮아짐. 조금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 비율도 38.79%로 전월 39.77%에 비해 하락. 이 두 수치의 합계도 52.26%로 4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는 이어지고 있음. 그러나 10월 서베이 결과에서 대출 접근성이 빠르게 낮아졌던 흐름이 가속되지는 않았음. 대출 접근성이 낮아지면 가계의 재무상태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