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공화당의 대선 경선 흥행 가능성. 공화당 대선 승리는 금리 상승, 친환경주 하락 요인
민주당에 비해 흥행 가능성이 높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선출 과정. 올해 11월 5일에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가 열림. 하원 435석 모두와 상원의 1/3인 34석의 선거도 치러질 예정. 건강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은 재선에 도전할 전망.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과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지는 결과들이 더 많음. 부동층이 많으면 여론조사 정확도가 낮아지는데, 그런 점에서 47%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하는 후보가 있는지가 매우 중요.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47% 이상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한 여론조사 결과가 매우 드물어서,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상황.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현직 대통령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므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반면,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차기를 노리는 2위권 후보들이 얼마나 부상하는 지에 따라 흥행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음. 최근 여론조사들을 집계해서 보면, 대선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은 응답 비율은 62.5%.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협할 거라 여겨졌던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이 하락한 영향. 그러나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는 대선 경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의외의 사건들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 공화당은 이달 15일에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시작으로 6월 4일 4개주의 프라이머리까지 대통령 후보 경선을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