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반등하면서 줄어드는 기준금리 인하 폭 전망치

Global Insights

■1월 미국 PM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폭 전망치는 축소되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반등

반등하는 경기.
S&P 글로벌의 1월 미국 제조업PMI 예비치가 50.3을 기록.
전월 47.9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제조업PMI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상회 (작년 10월에는 50).
서비스업PMI도 52.9로 전월 51.4와 시장 예상치 51.0을 모두 웃돌았음.
신규주문이 상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강하게 나오면서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 관찰.
강한 수요 덕분에 사업 자신감이 20개월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
제조업 생산은 여전히 위축되어 있었지만 위축 강도는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 신규주문을 통해 수요가 강하다는 걸 확인하면서 생산을 많이 줄이지 않고 있는 상황.
제조업 재고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 향후에 신규주문이 크게 늘 거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S&P 글로벌은 진단.
향후 수요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재고를 쌓는다는 점에서, 제조업체들이 신규주문 유입을 심상치 않게 보고 있다는 의미.
제조업 신규수출주문 지수가 작년 10월 이후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서비스업 신규수출주문 지수도 추가 하락하는 등, 대외 수요는 약해지고 있음.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수요가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