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현대제철의 4Q23 잠정 매출액은 6.1조원 (+2.1% YoY, -2.8% QoQ), 영업손실은 2,201억원 (적지 YoY, 적전 QoQ), 당기순손실은 1,929억원 (적지 YoY, 적전 QoQ)을 각각 기록함.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을 큰 폭 하회하는 수준
■부진한 시황 지속에 따른 판가 하락과 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ㅡ 현대제철의 4Q23 영업손익이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하면서 크게 악화된 것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시황과 원재료 가격 및 전기요금 등 관련 원가 상승으로 철강재 판매 마진이 축소된 것이 주 원인
ㅡ 현대제철의 4Q23 철강재 판매량은 441만톤 (+12.2% YoY, -2.8% QoQ)를 기록. 고로 부문 판매량은 279.5만톤으로 침수 피해 및 파업에 따른 생산 부진이 발생했던 지난해 대비 25.6% 회복했지만, 비수기였던 3분기 대비로도 1.8% 감소했음. 전기로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건설 경기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2%, 전분기대비 4.7% 축소된 161.5만톤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