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4Q23 잠정 영업이익 592억원 (+22.5% YoY): 시장 컨센서스 큰 폭 상회
ㅡ 한전KPS의 4Q23 잠정 매출액은 4,404억원 (+10.5% YoY, +32.5% QoQ), 영업이익은 592억원 (+22.5% YoY, +62.6%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461억원 (+49.8% YoY, +54.2% QoQ)을 각각 기록함.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61.7%, 84.1% 상회하는 수준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간 진행했던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
ㅡ 한전KPS의 4Q23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수 있었던 것은 매출액 규모가 원전 정비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확대되는 가운데, 비용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되면서 마진 개선이 나타났기 때문
ㅡ 한전KPS의 4Q23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 부문별로 보면, 화력정비 부문의 매출액이 계획예방 정비공사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같은 기간 35.4% 증가함. 포스코 성능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보수공사 실적이 늘어나면서 대외 부문의 매출액 또한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 다만 원자력 및 양수 부문의 매출액은 원전의 개보수 공사 실적이 축소되면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