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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눈높이 높여 놓은 덕을 봤지만 심상치 않은 인플레이션, 계속되는 AI 서프라이즈에도 돋보이는 대장 엔비디아

Global Insight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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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해지는 상품 물가의 디플레이션 압력과 여전히 높은 서비스 물가의 인플레이션 압력

1) 1월에 소비자물가지수 (CPI)보다 강했던 PCE 물가지수의 상승률.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4% 상승.
전년 대비로는 2.4% 상승.
근원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1% 상승했고 전년 대비 2.8% 상승.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는데, 상승률이 낮지는 않았음.
1월 CPI는 전월 대비 0.31%, 근원CPI는 전월 대비 0.39%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PCE 물가지수와 근원PCE 물가지수의 상승률이 더 높았음.
연준은 PCE 물가지수를 인플레이션 지표로 삼고 있는데, 근원 물가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사용하는 근원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변화율은 전월에 비해 별로 낮아지지 못했음.
전년 대비 변화율을 낮추는 기저효과가 강하게 나오는 시기인데도 물가 압력이 높아서 이 기회를 아직 잘 살리지 못하고 있음.
전년 대비 변화율을 낮추는 기저효과가 강한 5월까지 충분히 낮추지 못하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보다 높은 수준에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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