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의 강한 AI 수요와 멀티 클라우드 고객 증가는 세일즈포스의 견고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주주환원 확대 (분기 배당금 승인, 자사주매입 예산 증액)와 이익 성장에 따른 ROE 제고도 기대된다. 이를 감안한 상대 주가는 동종기업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므로 장기 관점 비중 확대를 제시한다. 세일즈포스의 12MF P/E는 30.9배 (지난 1년 최고 35배)로 3년 EPS CAGR (2024~2025년) 16.7%를 감안한 PEG 배수는 1.8배이다. IT산업 2.3배, 어도비 2.3배, 서비스나우 2.5배보다 낮다. 세일즈포스의 12MF ROE는 15%로 S&P500 20.4%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1년 약 6%p 증가하며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초 분기 배당을 선언하여 주당 0.4달러를 분기마다 지급할 계획이고, 자사주매입 한도를 추가로 100억 달러 증액했다. 지난 1년 자사주매입으로 약 77억 달러 (연간잉여현금의 80%)를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