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의 무탄소 발전이 기대

■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직접 PPA에 대한 수요 증가

RE100은 EU와 미국 중심의 탄소중립 의제와 맞물리는 중요한 요소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 중이다.
RE100은 민간 이니셔티브에서 제시하는 권고사항 이지만, 각국의 통상 정책과 맞물리면서 수행해야만 하는 목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RE100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 중 PPA*가 CBAM (탄소국경조정세)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팩트온 4/5).
기업들이 PPA를 활용하면 장기간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는 해당 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접 PPA의 구매계약 체결이 늘어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직접 PPA를 통해 조달 받은 전력량은 3,135MWh로 2023년 1월 대비 14배 증가하였다.

* 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전력 사용자가 서로 동의한 기간과 가격으로 전기를 사고 파는 계약.
제 3자 PPA (전력사용자와 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이에 중개사업자인 한국전력이 개입)와 직접 PPA(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전력사용자가 1:1 전력거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