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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반등 시점을 가늠할 때 사용할 지표

Global Insights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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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AI 성장 기대에 대한 경계심 형성.
장기 이평선 상회종목 비중과 SOXL 순환매 전환 확인 후 매수

반도체주의 이익 성장 기대가 과도했다는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대규모 매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4.12% 하락.
3월 7일에 형성한 고점과 비교하면 16.63% 하락.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0.0% 하락하면서 전고점 대비 17.77% 하락.
최근 반도체주의 성과가 부진하긴 했지만, 지난주 금요일의 하락폭은 유난히 컸음.
지난주 ASML의 실적 부진, TSMC의 반도체 매출 부진 등의 소식에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가운데, 이번주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영향.
이번주 화요일에는 테슬라, 수요일에는 메타, 목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예정.
다음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하고, 엔비디아는 다음달 22일에 실적을 공개.
ASML의 반도체 장비 수요가 감소한 게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정작 미국 제재를 피해 구형 장비 주문을 늘린 중국의 의존도는 더 높아짐.
ASML의 최신 장비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자연스럽게 최근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 (AI)과 관련한 반도체 수요도 약해지고 있다고 시장은 우려.
반도체주 안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수퍼 마이크로 컴퓨터 (SMCI)가 실적을 선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SMCI는 지난 8개 분기 실적 중에 7개 분기 실적을 선공개했는데, 이번에 미리 공개하지 않은 건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는 평가에 주가 급락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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