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S&P 500 3.05% 하락. 하락폭이 컸던 IT 업종은 그만큼 빠르게 과매도 영역에 진입 중
- 이스라엘-이란 보복전: 한국시간 19일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본토 공격을 단행.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고,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평가. 확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에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공격 직후의 상승분을 되돌림
- 금리인하 기대 후퇴: 3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등 양호한 경제 흐름을 확인하면서 주중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집중됨.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하의 근거 확인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을,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 이에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 IT 업종 주간 7.3% 하락: 하위 산업그룹 중 반도체 (-11.0%) 주가 하락이 두드러짐. ASML 실적 부진과 TSMC의 업황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투자심리 악화. AI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그룹의 이익전망 상향은 지속 (12MF EPS 주간 +0.5% vs. S&P 500 +0.4%)됐고, 12개월 선행 P/E는 연초 수준으로 하락. 한편 IT 업종은 S&P 500 11개 업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과매도 영역에 진입 중. IT 업종의 20일, 50일, 100일 이평선 상회 종목 비중은 각각 3.1%, 6.2%, 27.7%임 (20% 하회 시 과냉 구간 진입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