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미국의 2024년 YTD 원유 생산량은 1,312만b/d로 (+7.1% YoY), 최대 생산량을 갱신 중이다. 미국 원유 재고도, 2005~2022년 대비 현저히 낮지만, 연중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분위기에 유가는 83.3$/b (5월 6일)로 조정되었다.
다만, 2분기말 85$/b 수준으로 회복 예상한다 (Brent 75$/b~98$/b, WTI 70~95$/b: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시 하단,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 시 상단).
보합/상승 전망 이유는: ① “이집트의 휴전안”에 하마스 측은 수용했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공격 중이며, ② 사우디 아람코는 아시아 경질유 OSP를 4월 (0.9$/b) → 6월 (2.9$/b)로 인상했는데, OSP는 고객들과의 원유 수급에 따라 결정되어 유가와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③ 2Q보다 낮은 유가에서는 OPEC 회의 (6월 1일)의 감산량 유지 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