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인사들의 기준금리 인하 신중론 지속: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에 이어, 전일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의 발언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로 내려가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경계. 5월 FOMC와 4월 고용지표에 안도했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강하게 반영해 나가는 데에 걸림돌로 작용. FOMC 이후 반등 탄력이 강했던 성장과 사이즈 팩터 중심으로 쉬어가는 모습 유틸리티 업종: 전일 1.0% 상승.
- 유틸리티 업종은 1주, 1개월, 3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도 S&P 500 11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 최근 주가 상승에는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리스크 완화와 AI 시장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돼 있음. 실제로 올해 들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시장의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가 빠르게 높아졌음. 유틸리티 업종의 현재 장기 EPS 성장률 컨센서스는 7.4%로 S&P 500 평균 14.4%보다 낮지만, 다른 업종에 비해 성장 기대가 빠르게 높아진 점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됐던 것으로 보임. 유틸리티 기업 비스트라 (VST)는 전일 실적 발표 후 9% 이상 상승. 1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 지난 실적 발표 때 데이터센터를 성장 동력으로 언급했는데,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장기 수요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