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정책 신중론과 중동 지정학 이슈에 덜 민감해진 시장: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여러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있었음. 인플레이션 하락 경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 5월 FOMC 이후 계속된 신중론에 증시 영향은 크지 않았음. 대외적으로는 전일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의 헬기 추락 사망 사고가 있었지만, 전일 WTI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도 커지지 않는 모습 - IT 업종 강세에 나스닥 다시 신고점: 대내외 불안 요인에도 증시 상승을 주도한 IT 업종 (+1.3%). 하위 산업그룹 중 반도체/장비의 상승세가 특히 강했음 (+2.2%).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라는 이름의 생성형AI PC를 공개. 인터넷 연결 없이 일부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애플 맥북에어보다 성능이 높다고 평가. Arm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X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추후 AMD와 인텔 칩이 탑재된 PC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AI용 PC 및 반도체 수요 증대 기대가 형성될 수 있는 환경.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전이지만, 이미 실적을 공개한 나머지 반도체주의 이익전망 상향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