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비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200원 (12M Fwd EPS 666원 x Target P/E 22.8배)으로 상향 조정한다. Target P/E 22.8배는 미용 의료기기 Peer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의 24년 평균값으로 1) EPS 성장률, 2) 50% 이상 OP 마진을 고려하여 적용한 수치이다.
■1분기 1차 합의금 일부 수령 외 소모품 매출 견조한 성장
2024년 1분기 비올 (K-IFRS 별도)은 매출액 112.4억원 (+18.7% YoY, -2.4% QoQ), 영업이익 65.3억원 (+111.3% YoY, +13.2% QoQ, OPM 58.0%)으로 KB증권의 추정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주요인은 마이크로니들RF 원천기술 관련 소송에서 1차 합의금 수령이 일부 인식된 영향이 가장 컸다. 또한 1분기가 통상적으로 미용의료기기 업체의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함에 따라 장비 매출은 기대보다 저조했으나, 소모품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양호한 결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