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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계속될 의료서비스 고용 확장

Global Insights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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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고용.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나 장기 추세에 닿을 전망

더 자세히 들여다본, 의료서비스 일자리 확장 배경.
최근 수 개월 동안 미국 고용시장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산업은 교육/의료서비스와 정부.
두 산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3%인데, 최근 3개월 동안 미국에서 증가한 일자리 중에 두 산업이 만든 일자리의 비중은 54.9%.
교육/의료서비스 중에서 교육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신규 고용을 만들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은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는 크게 1) 보건서비스와 2) 사회복지서비스로 나뉘고, 보건서비스는 크게 ㄱ) 외래환자 진료 (한국의 개인병원 등)와 관련한 일자리와 ㄴ) 이를 제외한 병원 (한국의 종합병원) 관련 일자리, 그리고 ㄷ) 간호/거주 돌봄시설 관련 일자리 (한국의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등이 여기에 포함)로 구분.
외래환자 진료와 관련한 일자리 항목 중에는 재택 건강관리 서비스 (home health care services)가 있는데, 최근에 일자리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부분.
재택건강관리 서비스 일자리가 늘어나는 건 1) 고령화로 고령자 인구가 늘고 있고, 2) 이전에 비해 고령자들이 건강을 잘 관리하면서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에 입주하려는 수요보다는 재택진료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3) 재택진료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Medicare Advantage, 4/3)의 수요가 커지면서 재택진료의 수요를 더 끌어 올리고 있는 등의 영향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서도 요양원 비용을 지원하지만, 메디케어는 지원 기간이 짧고 메디케이드가 지원하는 대상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정)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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