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는 2024년 1분기 (K-IFRS 별도) 매출액은 84.9억원 (-8.4% YoY, -18.9% QoQ), 영업이익 0.6억원 (-69.2% YoY, -96.6% QoQ, OPM 0.8%)을 기록했다.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에 따른 투자 및 발주 지연, 판관비 등 높은 고정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감소는 불가피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2분기에도 실적은 드라마틱하게 올라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신규 고객사 확대 추세
연간 전체 실적을 가늠해본다면 상저하고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반등의 트리거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1) 프로모션 제품 공급, 2) 데모 프로젝트 확대, 3) 시장 침투율 확대에 따른 볼륨 증가 등으로 판단된다.
■올해 중국향 매출비중 확대 기조
또한 올해부터는 해외 장비 업체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향 포지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 매출 비중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중국 (직간접 물량 포함) 비중이 동등한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매출 비중의 확대는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