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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흔들리지 않는 AI 낙관론

US Market Pulse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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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전략에 대한 낙관론 재부상, 주가 영향 미미했던 대중국 AI 규제 논의

- 하루 만에 바뀐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시장 반응: 애플의 7%대 급등에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신고점 경신.
10일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한 직후 2% 가까이 하락했던 애플.
새로운 재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 재개 가능성 등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다시 부각되며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주가 반등.
애플처럼 OpenA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 기술이 탑재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도 1%대 상승하는 등, AI 성장 기대는 IT 업종 등 성장주 전반에서 계속되고 있음


- 대중국 AI 규제 확대 가능성에도 주가 영향은 제한적: 동시에 중국 AI 개발을 억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도 계속.
AI 낙관론 속에서도 엔비디아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
최첨단 반도체칩에 적용되는 GAA (Gate all-around) 기술을 중국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
엔비디아와 인텔, AMD 등은 내년에 GAA를 적용한 반도체 양산을 시작할 계획.
구체적인 규제 방식과 현실화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AI 반도체에 대한 초과수요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대중국 수출 규제로 인한 실적 타격이 실질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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