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 주택, 제조업지수 부진: 주간 신규 및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 5월 주택 착공과 허가는 높은 모기지 금리 부담 속에 전월 대비 감소.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신규주문 항목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하락.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난 5월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 경기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 랠리도 쉬어가는 모습. 저변동성과 고배당 팩터가 선방한 반면, 최근 강한 흐름을 보였던 모멘텀과 성장 팩터는 소폭 하락 - IT 조정에도 변함없는 ‘AI의 경쟁적 성장 환경’: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IT 업종은 전일 1.6% 하락. 하지만 IT 업종 강세의 핵심 동력인 고성장 기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은 아님. AI를 둘러싼 경쟁적인 성장은 계속되고 있음. OpenAI의 GPT-4o에 맞서 앤트로픽이 최신 거대언어모형인 ‘클로드3.5 소넷’을 공개. 올해 3월 공개한 클로드3 오퍼스보다 빨라졌으며, 경쟁 모델 GPT-4o 및 구글 제미나이의 성능과 유사하거나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 한편 IT 업종 하위 소프트웨어 산업그룹의 주가는 선방 (+0.3%). 기업 고객들의 지출 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액센추어 실적에서 AI 수혜가 가시적으로 확인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