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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집중되는 ‘bad is bad’ 장세

Global Insights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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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와 통화정책에서 잠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시장이 제물로 삼고 있는 엔비디아

필요하다면 민첩하게 움직이겠지만, 아직 신중한 접근에는 변화가 없는 연준.
미국 고용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평가.
데일리 총재는 고용시장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는 노동수요 감소를 구인자 수 감소로 받아내고 있다고 봤음.
그러나 여기에서 노동수요가 더 줄어들면 일하고 있는 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지게 될 거라고 전망.
이렇게 고용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인플레이션만 문제인 건 아니라고 함.
최근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더 낮아지는 걸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고용시장이 약해지는 걸 걱정했다는 점에서 연준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게 함.
그러나 물가 압력 약화를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으려는 연준의 조심성이 크게 달라진 건 아님.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거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할 거라고 한 데일리 총재마저 ‘미국 경제가 가격 안정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알기 어렵다’고 평가.
당분간은 인플레이션을 더 확인하려는 연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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