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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나오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주지 못하는 고용시장

Global Insights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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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는 고용시장을 더 약하게 할 수 있는 선거.
임금 상승세가 약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질 전망

약해지는 고용 확장 속도.
6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20.6만명을 기록.
시장 예상 19만명을 상회.
그러나 직전 2개월 수치가 11만명 하향 수정되면서, 최근 3개월 월평균 수치는 17.7만명으로 전월 21.2만명에 비해 낮아짐.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을 하회했고,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


이번에도 고용 확장세를 주도한 의료서비스와 정부.
교육/의료가 8.2만명 (교육은 전월 대비 700명 감소했으므로 이번에도 의료가 증가세 주도), 정부 고용이 7만명 등 총 15.2만개의 일자리가 추가.
두 산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6.6%와 14.7%로 총 31.3%.
그러나 최근 6월에는 전체 증가분의 73.8%를 차지했고, 최근 3개월 평균은 71.1%.
올해 1분기에 고용시장이 광범위하게 확장하던 시기에 이 수치는 잠시 50%대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줄곧 60%를 웃돌았음.
교육/의료와 정부를 제외한 산업의 신규 고용자 수는 5.4만명을 기록했는데, 최근 3개월 평균은 5.9만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
교육/의료와 정부를 제외한 산업은 팬데믹 직전 3년 (2017~2019년) 동안 월평균 12.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고용 확장세는 크게 약해짐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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