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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팜을 제외하면 세부 내역은 다소 부진했던 미국 고용

KB Bond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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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금통위의 소수 의견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금리 하락은 차익 실현의 기회

- 6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0.6만명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치 (19.1만명)를 상회.
다만 정부부문이 전월대비 7.0만명으로 올해 정부부문의 평균 고용자수인 4.8만명보다 증가한 영향.
교육 및 헬스케어는 지난달과 비슷한 8.2만명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섹터의 고용자수 증감은 부진.
민간 부분의 고용자수는 13.6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6.0만명)를 하회.
27.2만명을 기록했던 5월 고용자수는 21.8만명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4~5월 고용자수는 총 11.1만명 하향 조정.
3개월 이동 고용자수도 17.7만명으로 지난 3월 고점 이후 둔화되는 모습

- 실업률은 4.1%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4.0%)를 상회했으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경제활동 참여자수가 전월대비 27.7만명 증가하면서 경제활동 참여율은 전월보다 0.1%p 상승한 62.6%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자수도 전월대비 16.2만명 증가한 영향.
지난 6월 FOMC에서 연준은 장기 실업률 전망치를 4.2%로 제시한 가운데, 현 수준보다 실업률이 0.1%p 상승할 경우 장기 실업률 전망치에 도달.
최근 3개월의 실업률은 4.0%로 최근 12개월 내 최저치 (3.5%)보다 0.5%p 높으면서 샴 룰 (sahm rule) 트리거에 도달.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고려하면 0.43%p차이로 아직 샴 룰 트리거에 도달하지 못했고, 다음 달에 샴 룰 트리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실업률이 4.47%를 상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실업률 상승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는 나타날 수 있음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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