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금리는 경기, 장기 금리는 정치의 영향을 반영하는 채권시장

Global Insights

■낮아지는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 가능성.
물가보다 고용으로 확실히 무게를 옮긴 파월 의장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막으려는 동력이 약해지는 민주당.
TV토론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이 회동.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성과가 부진한 여파로 곤경에 처했다는 불만이 많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출마를 막거나 새로운 후보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은 없었고, 특별한 합의 없이 회동은 마무리.
척 수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뉴욕주)는 바이든 대통령의 편에 선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신뢰를 표현했고, 일부 의원들이 낙담한 표정을 지었지만 뚜렷한 반대는 없었다고 함.
원내의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스마트폰과 애플워치도 수거하고 모인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모임 분위기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어제 미키 쉐릴 하원의원 (민주당, 뉴저지주)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총 7명의 하원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했는데, 출마 반대 의원들은 회동 장소 앞에서 반대 목소리를 냄.
회의장 안에서는 약 20명의 하원의원들이 발언을 했는데, 대부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지만 합의 없이 회동 종료.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후보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바이든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 교체 동력은 빠르게 약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