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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흔들린 성장주

US Market Pulse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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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증시 추가 하락, 방어주 상대 강세

- 7월 고용 악화, 경기침체 우려 심화: 7월 ISM제조업 지수에 이어 비농업 고용 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 심화.
신규 고용은 11.4만 명으로 컨센서스 17.5만 명을 크게 하회.
특히 정보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의 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찾으러 나온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은 상승했지만, 실업률도 4.3%로 상승.
제조업의 평균 주간 노동시간이 전월 대비 감소하는 등 노동 수요 둔화가 곳곳에서 확인.
급격한 고용시장 위축에 지난 7월 FOMC 연준의 정책 실기 평가와 함께 연내 기준금리 인하폭 컨센서스 확대.
주식시장에서는 방어주 상대 강세가 뚜렷한 모습.
필수소비와 유틸리티 업종, 저변동성과 고배당 팩터 상승


■대형성장주 수익성 우려, 중요해진 매출액 방향성

- 대형성장주 실적: 7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성장주는 올해 상대 고성과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
성장주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트럼프 트레이드에 이어, M7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불거진 영향.
실적을 공개한 6개 기업 중 애플과 메타만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상승했고, 나머지 4개 기업의 주가는 하락.
‘AI 투자 확대의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6개 기업의 주가 차별화를 야기.
6개 기업 모두 2분기에 CAPEX를 늘렸고 앞으로 더 늘릴 계획.
이런 상황에서 애플과 메타는 매출액의 주요 부문 (아이폰, 광고)에서 서프라이즈를 기록.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의 경우 매출액 주요 부문 (클라우드, 유통, 광고, 자동차)이 컨센서스를 하회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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