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침체 우려 진정: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1%대 반등.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고, 미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진정되면서 매수세 유입.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침체 우려에 반발. 애틀란타 연은 GDPNow의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추정치는 2.5%에서 2.9%로 상향 조정. 이는 2분기 성장률 2.8%보다 높은 수준. 9월 FOMC에서 50bp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계속됐지만, 연말까지의 인하폭에 대한 시장 전망은 소폭 완화. S&P 500의 11개 업종 모두 상승한 가운데, 방어주보다 민감주와 성장주의 상승세가 조금 더 강한 모습 - 2분기 실적의 매출액과 마진 서프라이즈 현황: 지금까지 S&P 500 기업들의 82%가 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서프라이즈 종목의 비중은 57.8%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음. 고객 수요가 약해지면서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도 약해지고 있음을 반영한 흐름. 하지만 마진 서프라이즈 종목의 비중은 72.1%로 그리 낮지 않고, EPS 서프라이즈 종목 비중도 마찬가지. 마진 방어를 위해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이익전망이 잘 버티고 있는 이유 중 하나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