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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모두 다른 이유로 선호되고 있는 금융주

KB 아시아주식 투자 전략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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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시아주식 비중 중립 제시.
인도 > 일본 > 중국 순으로 선호


미국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했지만, 우려했던 경기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자금의 미국증시 이탈 트렌드가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아시아주식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8월 아시아주식 비중을 중립으로 제시하는 주요 배경이다.
인도, 일본, 중국주식은 각자 다른 이유로 금융주 (은행)가 선호되고 있다.
이중에서 인도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금융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적인 기대감 (일본: 거버넌스 개선, 중국: 국9조 (중국판 밸류업), 인도: 대출수요 확대) 뿐 아니라 이익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전략: 고배당주 선호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올해 중국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고배당, 은행 ETF는 각각 11.7%, 26.1%로 양호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연말까지 경기 우려에 따른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고배당 선호현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간 중국주식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비중을 60~70% 가까이 유지하되, 시기별로 발표되는 정책, 기업 실적에 따라 나머지 30~40%를 변경하는 전략이 BM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낼 것이다.
고배당 테마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은행주에 대한 접근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글로벌 주요국의 은행 섹터 P/B, ROE를 참고하면 중국 은행주의 추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다.
9월 말 이전까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멀티플 저점 구간 및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을 고려해 홍콩주식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해, 은행주 ETF와 고배당 종목 비중이 높은 HSCEI 조합을 제시한다.
박수현 박수현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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