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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를 만들지 않게 둔화가 확인되면 과감하게 움직이겠다는 연준

KB Fed Watch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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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대응해 인하 폭을 줄이고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연준

-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4.75~5.00%로 50bp 인하 단행 (보우만 연준 이사 25bp 인하 주장).
8월 고용 지표가 부진하면서 50bp 인하 기대가 커졌었지만, 월러 연준 이사가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하면서 시장은 25bp 인하를 예상.
하지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와 카플란 전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50bp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FOMC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25bp 인하 우세에서 50bp 인하 우세로 전환됐으며, 연준도 50bp 인하를 단행.
파월은 기자회견 중 7월 고용 지표 부진과 분기별 고용 및 임금 인구 조사 (QCEW) 데이터를 더 일찍 확인했다면 7월에 금리를 인하했을 수도 있다고 언급.
통화정책의 대응이 늦은 것은 (behind curve) 아니며,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7월에 인하를 하지 않았기에 9월에 빅 컷을 단행한 것도 일부 인정한 것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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