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분석 연준의 빅 컷이 있었던 날, 브라질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팬데믹 이후 기준금리 인상, 이후 동결 기간, 그리고 첫 인하까지 브라질 중앙은행은 연준에 1년씩 선행해왔다. 브라질의 인하 사이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브라질 인하 사이클과 인상으로의 전환 과정을 리뷰하고 연준 통화정책 전망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 글로벌 통화정책
[US]
- SEP: 점도표는 연내 25bp*2회 추가 인하를 찍었다. 올해 실업률 전망은 베버리지 임계점 실업률 4.42% (4.4%)로, 노동시장의 악화보다 정상화를 제시했다.
- B/S (p. 6): 9월 중순 법인세 납부 전후로 지급준비금이 감소했으나, (1) 지준 레벨이 충분하고, (2) 재무부가 9월 12, 17, 19일 현금 관리 목적의 바이백 (초단기 국채 매입)을 실행하면서 단기자금 시장은 원활히 작동했다.
- 연준 위원들의 성향을 업데이트했다 (p. 8). 한편 월러 이사는 블랙아웃 기간에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고 50bp로 기울었다고 밝혔다. 8월 Core CPI가 예상을 소폭 상회한 점을 감안하면, 월러 이사는 주거비를 제외한 (Core) CPI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가안정에 꽤나 확신을 갖고 있는 모습이며, 연준의 관심은 노동시장에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