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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죽어 있던 원전을 살려내다

미국주식+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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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원전 에너지 공급 계약 체결,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2배 될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력 계약 체결로 원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US)의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1979년 원전 사고 일부 중단, 2019년 완전 중단)에서 2028년부터 20년간 독점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AI 수요 증가로 데이터 센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생긴 결과다.
뉴스 발표 당일 컨스텔레이션의 주가는 22%, 비스트라 (VST US)는 17% 상승했다.
원자력은 단기간에 강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데이터 센터처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최근 AI 기업들은 원전 등 전력 생산 시설 근처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2026년까지 데이터 센터 전력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데이터 센터의 33%는 미국에 있으며, 2022년 기준 글로벌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량은 460TWh (글로벌 사용량의 2%)였으며, 2026년까지 최대 1,000TWh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인공지능화로 전력 소모량이 큰 GPU 투자가 늘었으며, 전력 효율, 냉각 기술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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