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급등세 진정, 금리 상승은 여전: S&P 500 지수는 7거래일만에 신고점 경신. 중동 지정학적 불안은 잔존해 있지만, 화요일부터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 개선. 금리 상승 부담은 여전. 9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줄고 고용시장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데 동의했음을 재확인. 다만 정책 정상화 경로의 예측 가능성, 낮은 실업률 등을 근거로 9월 25bp 인하를 지지한 위원들도 있었다는 점이 확인됨. 수요일 댈러스 연은 총재는 고용의 하방 위험이 커졌지만 소비 강세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기준금리 인하의 점진적인 경로를 지지한다고 언급. 9월 고용 서프라이즈 여파에 의사록 내용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CME에 따르면 11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더 높아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금리 상승 지속 - AI 수요 확인에 성장주 선방: 금리 상승에도 선방하고 있는 성장주. 이익 성장 기대가 할인율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고 있는 것. 대내외 여러 기업 소식을 통해 AI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음. 지난주 폭스콘이 AI 서버 수요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화요일에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서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밝힘. 다음주 전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개된 TSM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