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안정성을 확인하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리는 시장. 트럼프 당선 가능성까지 반영해서 금융주 비중 확대
고용시장 불안을 통제하고 있는 낮은 해고율. 9월 챌린저 해고발표수는 72,821명으로 전월 75,891명에 이서 2개월 연속 7만명대로 발표. 해고발표는 시차를 두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영향을 미치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4개월의 시차가 형성. 따라서 8~9월 해고발표수가 증가한 영향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끌어 올릴 수 있음.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으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많아지는데, 신속하게 재취업에 성공하면 실업수당을 2회차 이상 받는 사람 수를 의미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잘 높아지지 않음. 따라서 고용시장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확인할 때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만큼이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중요하게 참고.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해고율에 3개월 정도 후행하는데, 8월까지 발표된 해고율은 여전히 1.01%로 낮음. 팬데믹 전에 1.2% 선에 머물러 있던 해고율은 1% 부근에서 안정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