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 현재 통화정책은 다소 (moderately) 긴축적이라고 평가. 양적긴축 (QT) 규모 (국채 50억 달러, MBS 350억 달러)도 유지. 파월은 관세는 물가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이지만, 지속적으로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하면서 물가의 상방 리스크는 커졌다고 평가. 동시에 관세로 실업률의 상승 위험 또한 커졌다고 평가하면서 양대 책무의 리스크가 모두 커지고 어느 것이 더 우려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
- 관세 부과 이후 심리지표는 급락한 반면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승. 반면, 실물 지표는 견고하다고 평가. 1분기 성장률은 -0.3%를 기록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성명서에서 순수출에 따라 데이터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언급. 파월은 1분기에 순수출이 성장을 깎아내렸지만, 2분기에는 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성장률을 높이는 등 향후 성장률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언급. 다만, 순수출, 재고증감, 정부지출을 제외한 GDP는 견고하다고 평가. 고용시장에서도 견고 (일자리 창출은 견고함, 해고도 관찰되지 않음)한 모습을 보이는 등 관세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기가 좋은 위치에 있는 만큼 연준은 관세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평가. 또한, 지난 3월 FOMC에서 실물 지표와 심리지표는 긴밀하지 않다고 언급했는데, 이번 FOMC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하면서 심리지표 부진에도 연준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기다릴 수 있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