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양호한 실적 결과 반영: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S&P 500과 다우 지수는 신고점 경신. 국제유가 하락에 연동돼 에너지 업종은 부진했지만, 나머지 10개 업종은 모두 상승. 특히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헬스케어 업종은 넷플릭스 (10/18)와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주요 기업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상승. 실적 발표의 영향력이 높아진 시기. 몇 가지 수치들을 보면, 지난 2분기 실적시즌에 비해 나쁘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음. 현재까지 S&P 500 중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의 EPS 서프라이즈 퍼센티지는 평균 6.1% (2분기 3.6%). 이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평균적으로 2.5% 상승 (2분기 1.0%). 실적시즌이 시작된 이후 4분기 EPS 컨센서스는 0.6% 하향 조정 (지난 실적시즌 시작 후 비슷한 시기에 3분기 EPS 컨센서스 1.0% 하향 조정). 이번주와 다음주에 S&P 500의 22%, 36%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2페이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일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