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과 관련해서 그동안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전쟁 끝내겠다는데, 그럼 방산주도 끝나나요?”였다. 이번 자료에서는 방산주보다는, 전쟁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 2022년 이후 러우 전쟁 → 2023년 이후 중동 전쟁 → 2025년 남중국해 분쟁 가능성
트럼프는 러우 전쟁을 종식시킴으로써 방위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언급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방산주에는 악재가 아닐까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러우 전쟁을 실제로 종식시킬지는 이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새롭게 전운이 확대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남중국해/대만해협’이다.
시진핑 주석의 정당성 확보 관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통해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데, 독재에는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마오쩌둥: 건국의 아버지). 그런데 시진핑 주석은 아직까지 마오쩌둥에 비견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 없다. 그래서 성과 창출을 위해 2가지 ‘꿈’을 현실화하고 있는데, ① 중국몽 (자립을 위한 기술 투자)과 ② 강군몽 (국방 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