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은 미국 광통신망 구축 프로젝트 BEAD의 본격 진행 기대 2025년 BEAD 프로젝트의 투자 집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AD (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란 미국 전역에 고속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정부 주도 인프라 프로젝트로 4년간 약 425억 달러 (한화 60조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BEAD 프로젝트가 시작된 건 2023년이지만 그동안 주 (洲)정부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초안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투자 시기도 함께 미뤄졌다. 드디어 2025년에는 전체 예산의 약 20%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텍사스를 제외한 모든 주 정부의 사업계획서 초안 승인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Challenge (세부지역 확정) 단계가 끝나고 나면, 최종 사업계획서 (Final Proposal)가 통과되기 전에 미리 예산의 20%를 (약 85억달러, 한화 약 12조원) 수령 및 집행할 수 있다. 이미 20% 예산을 신청한 6개 주 정부의 타임라인을 고려하면 2025년 중순까지 대부분 지역이 20% 예산 수령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