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텍은 2024년 3분기 (K-IFRS 연결) 매출액 167억원 (+528% YoY, 230% QoQ), 영업손실 1억원 (적자축소 YoY, 적자축소 QoQ)으로 적자 폭이 큰 폭으로 축소 - 적자 축소의 가장 큰 요인은 AP위성 인수에 따른 연결 실적 반영으로 판단됨 - 올해 하반기부터 다수의 계약이 성사되고 있고, 2025년 자체 안테나 생산이 예정되어 있어 2025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AP위성 인수에 따른 사업 시너지 발생
- 컨텍은 2024년 6월, AP위성의 지분 24.72% (류장수 대표, 홈스㈜)를 인수 - AP위성 인수를 통해 우주 산업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영위가 가능해졌고, 규모의 경제 확보에 있어 사업적 체력을 확보 - 컨텍은 AP위성이 보유한 위성 통신 관련 핵심 칩을 고도화 하여 통신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수주잔고 레벨
- 동사의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250억원으로 추정되며, 4분기 2건의 (1. 레이돔 구축 사업 (해외, 126억원), 2. 위성광학탑재체 및 위성영상 처리시스템 (해외, 89억원)) 대규모 수주 계약에 성공 - 2건의 대규모 계약 체결 및 스팟 계약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컨텍의 2024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특히 최근 계약 건의 계약대금 지급 조건은 선급금 비중이 20~30%로 초기 매출 인식률이 상당히 높아 컨텍에게 우호적인 계약 조건으로 판단됨
■연간 실적, 시장 컨센서스 초과할 전망
- 하반기에만 5건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고, 다수의 프로젝트 입찰이 진행 중에 있음 - 대규모 수주 건이 4분기부터 실적에 본격 인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컨텍의 4분기 매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컨텍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309억원으로 이미 시장 연간 컨센서스 309억원을 초과한 상황 - 4분기 예상 실적을 고려할 때 올해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