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경제지표와 기준금리 경로 불확실성: 금요일 미국 3대 지수 모두 하락.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지난주 목요일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이어, 금요일 발표된 강한 경제지표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해 올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위치.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뿐만 아니라 9월 증가율이 기존 수치의 2배 이상 높은 0.84%로 상향 조정되면서, 탄탄한 미국 소비 경기가 재확인됨. 11월 뉴욕 제조업지수도 시장 예상을 웃돌며 반등했는데,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11월 4~12일 동안 서베이 응답이 집계됐기 때문에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기업들의 심리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음. 신규주문과 출하 항목이 눈에 띄게 큰 폭으로 반등했고, 자본지출 (CAPEX)과 고용에 대한 향후 6개월 전망 항목의 상승세가 이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