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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자금 증시 유입 방안 공개에도 시장이 부진한 이유

KB China Issue Tracker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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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중국 금융시장 주요 부처 5곳 (CSRC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재정부,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 투자자금의 중국증시 유입 방안을 공개했다.
주요 골자는 정부가 금융기관들에게 중국 본토주식 매수를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인데, 시장은 해당 정책 발표에도 크게 환호하지 않았다.
총 10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시행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그 중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은 2개였다.


■ 1) 운용사, 향후 3년간 매년 A주 유통 시가총액 보유 규모 10% 증가 → 시장 영향 중립

첫째, 운용사들에게 향후 3년간 매년 A주 유통 시가총액 보유 규모를 10% 늘리도록 지시했다.
문제는 시가총액은 주가라는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주가가 하락하면 보유한 시가총액 규모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감안해서 계속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주가 상승의 구조는 이익과 멀티플 (정책, 수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 미중갈등과 같은 불안요소가 해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중국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 (국9조)에서 강조한 국유기업 KPI에 시가총액이 포함된 것처럼 명확한 성과로 연결되기 어려운 미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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