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에 대한 우려로 금리를 동결했음을 재확인해준 1월 금통위 의사록. 금리인하를 주장한 신성환 위원은 금리인하 시 환율의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지만 국내 금리 조정에 따른 내외금리차 변동성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대외 요인에 비해 작으며, 국내 정치 불안이 더 확대되지 않는다면 환율의 급격한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다만, 나머지 위원들은 환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금리인하 시 환율이 더 상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걱정. 한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경우 환율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면서 물가의 상방 압력이 높아지고 기대와 달리 금융여건과 성장에 긴축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평가
- 다만, 환율을 제외하면 금리의 방향성은 인하. 의사록에서도 모든 금통위원들은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민간소비, 건설투자 그리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경기의 하방 압력이 높아졌다고 평가. 이와 함께 가계부채 및 부동산 가격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았음. 정부의 건전성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은 둔화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계부채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물가에 대해서는 환율 상승은 물가의 상방 압력이지만, 수요 둔화가 상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