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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관세 우려, 더 낮아진 이익전망

US Market Pulse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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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와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불확실성

- 임금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4.3만 명으로 컨센서스 17만 명을 하회했지만, 실업률은 4.0%로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
특히 시간당 임금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0.5%로 2023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
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연령, 소득,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전반적으로 하락.
이 서베이는 당초 캐나다와 멕시코 25% 관세 부과가 예정됐던 2월 4일까지 진행됐는데, 관세 우려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한 달 만에 3.3%에서 4.3%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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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예고: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 발표를 예고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음.
10~11일에 불특정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reciprocal tariffs) 발표할 예정.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약으로 제시했던 10~20%의 보편관세 대신 광범위한 상호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언급.
특히 자동차를 겨냥한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대해 EU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의지를 밝힘.
랑게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장은 EU가 현재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10%의 세율을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2.5% 수준으로 낮출 의향이 있음을 피력.
그밖에 미국산 LNG와 군사용품 수입 확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
반면 미국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미국 대형기술기업과 금융회사의 지적재산권 일시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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