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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경제지표 리뷰: 이미 시작된 민영기업의 투자 확대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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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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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정자산투자: 5개월만에 플러스 전환된 민영기업 투자 증가율


3월 17일 1~2월 합산 기준 (춘절로 인한 기저효과를 감안해 매년 1월, 2월은 각각 경제 지표를 발표하지 않고, 합산으로 3월에 공개)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다.
실업률을 제외하면 다수 지표가 컨센서스를 상회해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정자산투자가 예상치인 3.2%를 크게 상회한 4.1%로 공개되었는데, 이는 3대 투자지표인 인프라 (+10.0%), 제조업 (+9.0%), 부동산 (-9.8%) 중에서 인프라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기업 주체별로는 5개월만에 민영기업의 투자 증가율이 역성장 구간을 마무리했으며, 세부 산업별로는 자동차 (이구환신 & 자율주행 차량 수요 확대 영향으로 추정), 전력설비 등 AI 인프라와 연결된 투자 부문이 각각 +27.0%, +25.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1~2월 산업생산: 과잉공급 사이클 지속


1~2월 산업생산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과잉생산 영향으로 컨센서스인 +5.3%를 상회한 +5.9%로 발표되었다.
올해 중국이 저가수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고용 부담 때문이다.
신형인프라 투자 확대는 청년층 실업률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산직 근로자 (중국 전체 고용에서 2차산업 비중 29.1%)는 낙수효과가 크지 않다.
미중 무역마찰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로 더욱 공격적인 저가 밀어내기 수출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철강은 수출환급세 폐지, 감산 모니터링 강화 등 이벤트로 저가공급이 일단락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고용시장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감산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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