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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용 여건 아직 약하지만 2분기 추경 가능성은 높아짐

KB Macro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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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중 추경 편성 가능성 높아짐
18일 여당과 야당이 회동을 통해, 정부에 3월 말까지 추경안 제출을 요청하는 데에 합의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 아직 완전히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특별위원회 구성 논의 외에는 대체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올해 국내 성장률 궤적에서 추경의 시점과 규모, 그리고 관세 및 무역 불확실성 이슈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았는데, 일단 2분기 중 추경의 편성 및 집행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추경 규모와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상 내용을 지켜봐야겠으나, 2분기 중 20조원 내외의 추경을 가정한 KB증권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를 유지한다.


■ 근본적으로는 고용 상황 개선이 필요하지만, 추경을 통한 내수의 추가 위축 방어는 다행
소비심리는 최악의 국면을 지났으나 실물지표에서 나타나는 국내 소비는 아직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림 2]에서 보듯 2022년 이후 소매판매 증가율이 점차 낮아졌고, 절대적인 규모 또한 지난해부터 제자리걸음이다.
하지만 [그림 3]의 평균 소비성향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을 보면 부침이 있기는 하나 특별히 낮은 수준은 아니어서, 소비 둔화의 근본적인 배경은 약한 소득 흐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권희진 권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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