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SE는 반기리뷰에서 한국 국채의 WGBI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재확인. FTSE는 한국 국채의 시장 접근성 레벨은 2이며, 기재부도 제도개선에 대한 FTSE의 추가적인 요구 상황은 없다고 밝힘. 다만, FTSE는 WGBI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 국채의 편입 시작 시기를 기존 2025년 11월에서 2026년 4월로 연기. 기재부는 WGBI를 추종하는 자금의 20~30%인 일본 투자자들이 국채를 주문할 때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데, 테스트를 진행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 WGBI 편입 시작 시점은 6개월 연기됐지만, 한국 국채가 WGBI 편입이 종료되는 시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2026년 11월. 이에 따라 기존 계획은 2025년 11월부터 1년에 걸쳐 분기별로 균등하게 편입이었지만, 2026년 4~11월까지 8개월에 걸쳐서 매월 균등하게 편입. 즉, FTSE는 2025년 4월 기준 한국 국채의 WGBI 비중은 2.05%라고 언급 (2025년 3월말 환율 기준)했는데, 0.256% (=2.05%/8)씩 균등하게 편입. WGBI를 추종하는 자금은 전세계적으로 2.5~3.0조 달러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 중 2.05%인 5~6천억 달러 (75~91조원)가 한국에 유입. 8개월에 걸쳐서 균등하게 유입되므로 2026년 3월부터 매월 640~769억 달러 (9.4~11.3조원)가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