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가심비 소비 중심에 서다

POP MART

■중국 아트토이 시장 1위 기업

POPMART는 중국의 아트토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캐릭터 매출이 50%를 상회하는 기업이다.
주요 캐릭터들은 중화권 디자이너들이 제작해 애국 소비 트렌드의 수혜를 누리며, 블랙핑크 리사와 같은 글로벌 스타들의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2M Fwd P/E 38.3배로 고평가 부담
(1) 자체 캐릭터 IP 확보
(2)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3) 수익성 높은 해외 시장 진출로
고평가 우려 완화 예상

POPMART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3가지이다.
(1) 자체 캐릭터 IP 확보: 전체 매출의 85%가 자체 캐릭터에서 발생하고, 외부 캐릭터와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2)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자체 캐릭터다 보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 중이다.
초기에는 피규어, 키링, 인형 등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쥬얼리, 게임, 테마파크까지 다양하다.
그 중 피규어는 대형 사이즈의 MEGA, 관절인형, 목제 인형 등 제품 라인을 형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3) 해외 시장 진출: 해외 시장 마진율은 64.9%로 중국 (60.6%) 대비 높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은 39%를 차지하며, 이는 2023년의 17%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POPMART는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지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지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