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미국 금리와 달러화의 괴리가 심화되면서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 전망은 구조적 변화가 급격히 나타날 가능성보다 트럼프 정책의 성장률 효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금리는 4월 초까지 (상호) 관세 여파로 4%를 하회했고, 현재는 관세 완화 및 감세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상단 4.7%). 그러나 트럼프의 관세, 감세, 이민 정책의 순 (net) 효과는 오히려 성장률을 둔화시키는 방향이다. 여름이 지날수록 하드 데이터 부진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 (최종 3.25%)를 반영하며 4.2%로 안정될 전망이다.
전략: 듀레이션 전략은 현재 ‘중립’이지만, 하반기는 ‘소폭 확대’ 기회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하반기에 펼칠 수 있는 세 가지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