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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업종별 수익률 대체로 양호, 지주 및 조방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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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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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선 후 업종별 KOSPI 초과 수익률 양호, 금융 업종 수익률 높은 경향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들의 공약과 발언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하며 증권, 건설, 지주 등의 업종이 최근 강세를 보였다.
선거가 내일로 다가옴에 따라 업종별 1개월, 3개월 수익률을 살펴보았다 (표 1).
뚜렷한 방향성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과거 3번의 대선 동안 KRX 업종 지수 기준으로 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을 낸 경우가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금융 업종의 수익률이 높은 편이었다.


주식투자 인구 수가 1,400만에 달하면서 특히 주식시장 활성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업지배구조 개혁 등 자본시장 관련 정책이 이번 대선의 주요 공약으로 부상했다.
대선의 영향 이라고만 할 수는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4월 9일 이후 5월 말까지 KRX 증권 지수는 56.4% 급등했다 (vs.
KOSPI +17.6%).
KB증권은 하반기 전략 업종으로 금융 (증권 선호)를 제시했는데, 다음 정부는 금융을 통해 내수 소비와 신산업 투자 (벤처 등)를 활성화하려 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주 권한 강화, 국채금리 하락 사이클 종료, 원화 강세 등도 금융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임상국 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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