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의 양호한 고용과 물가 고착화에 연준 금리인하 시점 지연
지난주 발표된 미국 5월 고용은 시장 예상에 대부분 부합했다. 여전히 고용의 수급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금주에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주 후반에는 미시간대 소비신뢰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미국 고용과 물가를 감안하면 연준의 금리인하 시계는 7월보다 9월 이후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미국의 관세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고, 한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과 그에 따른 증시 상승, 원화 자산 디스카운트 완화 등으로 이번 주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