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성장이 글로벌 경기회복 견인

2024년 4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2화
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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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글로벌 선행경기 사이클 및 PMI 업황 개선 (▲)

  •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 반면, 독일, 프랑스 등 부진으로 선진국 지수는 하회
  • G2 (미국 경기호조 및 중국 경기 회복) 수요로 PMI 지수는 개선, 다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는 상존
  • 4월 중국, 한국, 미국, 유로 등 1분기 성장률 (속보, 잠정) 발표 – 중국, 한국은 생산 및 수출 회복에 개선, 유로 및 영국은 높은 물가, 금리 지속에 1분기 성장 부진

글로벌 경기선행 사이클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OECD (2024.2)

글로벌 PMI, 상승세 유지하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 기록

PMI '업황 개선'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2024.2)

미국, 경기 낙관론 속 서비스 인플레이션 경각심 조성 (▲)

  • 연준, 여전히 견조한 경제 반영해 2024년 및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 각각 2.1% (vs. 1.4%), 2.0% (vs. 1.8%)로 상향
  •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임금 상승세와 증시 강세가 소비지출 지지 –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으로 물가목표 달성 지연
    * 3월 물가상승률도 낮은 기저효과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영향으로 상승 압력 지속 - 6월 금리인하 전망에 영향
  • 4분기 경제성장률 3.4%, 국내총소득 (GDI) 증가율 1.9%로 격차 축소하며 양호 –1분기 성장률 둔화 시 경기 변곡점 거론 예상

미국 노동시장 호조와 증시강세, 소비지출 지지

시간당평균임금 와 'S&P 500'에 대한 데이터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US BLS, Bloomberg

서비스 물가 압력 이어지며, 인플레이션 고착화 조짐

4분기 경제성장률 '3.4%', 1분기 성장률 둔화 시 경기 변곡점 거론 예상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유로지역, 국제유가 상승에 소비와 생산 등 경제활동 위축 우려 (▽)

  • EU∙독일∙프랑스, 잇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 EU 0.8% → 0.6%, 독일 1.3% → 0.2%, 프랑스 1.4% → 1.0%
    * 유로지역 경제대국인 독일의 소비지출 약세와 산업 수요 부진으로 2024년 1분기 경기침체 진입 우려
  • 유가상승이 독일 제조업 회복 방해할 소지 – 중국 수요 회복과 푸틴 재당선에 따른 전쟁 장기화가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
  • ECB 금리 인하와 물가 하락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 예상, 독일의 회복 속도가 유로지역 경제 회복 속도 좌우할 것

유로지역 주요국 2024년 성장률 전망 하향

'EU' 0.8에서 0.6, '독일' 1.3에서 0.2, '프랑스' 1.4에서 1.0으로 하향된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유로지역 경제대국 독일의 제조업 성장동력 회복여부 주목

독일 제조업 PMI, '독일 산업생산지수'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ECB, IMF, Bloomberg Consensus

일본, ‘금리 있는 환경’에도 지속되는 엔저로 내수 위축 (▽)

  • 임금-물가 선순환 기대 확대 – 물가 2% 상회, 렌고 (Rengo)의 봄철 임금협상 결과 평균 임금 인상률 5.28% 집계
    * 대기업의 높은 임금인상 결정이 중소기업 (4.42%)으로 이어져 실질임금도 개선 예상, 소득인상이 소비개선으로 이어질 지 관심
  • 통화정책 전환에도 계속되는 엔화 약세와 유가 상승세로 물가 오름폭 확대 우려 – 예상보다 높은 물가는 추가 금리인상 촉발
  • 엇갈린 경제 성장세와 증시 – 엔저 환경으로 수입물가 상승해 내수는 위축, 기업수출 등에 유리하게 작용해 1분기 실적은 개선

실질임금 개선 안되면 소비 위축, 경기침체 벗어나기 어려워

평균현금소득와 실질임금, '소비자물가' 그래프가 있는 이미지이다.

자료: BOE, IMF, Bloomberg Consensus

통화정책 전환에도 엔저 지속, 수입물가 등 물가 상승 촉발 우려

엔저 환경으로 수입물가 상승해 내수는 '위축', 기업수출 등에 유리하게 작용해 1분기 실적은 개선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중국, 춘절 효과에 긍정적으로 시작했으나 부동산 부진은 과제 (▲)

  • 전인대에서 5% 경제성장과 3% 내외 물가상승률 목표 제시, 경착륙 및 디플레이션 해소에 대한 정부 의지 확인
  • 춘절 효과로 1~2월 일부 지표에서 긍정적 회복 확인 – 1~2월 산업생산 7.0%, 소매판매 5.5%, 고정자산투자 4.2% 증가
  •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LPR) 인하에도 부동산 투자 부진 (-9%), 추가인하 및 직접적인 부양책 기대
  • 청년실업률 조사 방식 개편 (재학생 제외)에도 1월 14.6%에서 2월 15.3%로 상승 – 소매판매 개선의 연속성에 의문

춘절 효과로 생산·소비 늘고 물가 반등, 경기회복 기대 확대

춘절 효과로 1~2월 일부 지표에서 '긍정적 회복', 1~2월 산업생산 7.0%, 소매판매 5.5%, 고정자산투자 4.2% 증가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주택가격과 부동산 투자 실적 하락세 이어가며 부진 지속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인하에도 부동산 투자 부진 -9%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한국, 반도체 빅 사이클과 수출 호조에도 애그플레이션은 부담 (▲)

  • 고금리 기조에 따른 지출여력 축소로 소매판매가 부진해 내수는 둔화 중이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부진 완화
  • 반도체 등 제조업 수출 빠르게 회복, 對미∙對중 수출 증가, 차량 수출은 부진한 흐름 보이며 품목별 회복세 차별화
    * 반도체 빅 사이클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도체 가격 상승과 더불어 중국의 경기회복에 기반한 수요 회복 필요
  • 농축수산물 가격 및 신선식품지수 가파르게 오르며 애그플레이션 (Agflation) 우려 – 물가목표 ‘라스트 마일’ 달성은 다소 차질

반도체 빅사이클 시작 기대, 수출 경기 회복세 이어질 것

'총수출', '반도체수출'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CEIC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에 상승 압력

농축수산물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하는 그래프 이미지다.

자료: Bloomberg

[Issue] 4월 총선, 구체적 재원조달 계획 없는 민심잡기 위한 공약 과대

  • 불투명한 총선 방향성 – 엇갈린 지역구와 비례대표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 결과, 신생 정당의 지지율이 예상보다 선전하며 혼선
  • 공매도 금지 해제 및 벨류업 프로그램 세법개정 등 총선 이후로 예정, 부동산 PF 위기론 거론되는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
  •  부동산 관련 정책 쏟아지는 중이나 재원조달 방안이 미비, 실효성 의문 - 수도권 개발, GTX 연장, 보호구역 해제 등
    * 경제 여건이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대출 등 관련 규제는 완화되지 않아 부동산 시장 활성화 효과 제한적, 단기 호가 상승에 그칠 전망

지역구 후보 지지율, 1위와 2위간 격차 확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 지지율' 그래프 이미지다.

자료: KBS, 한국리서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국혁신당이 민주연합 앞서

3월 28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연합 순서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보여준다.

자료: KBS, 한국리서치

경제전망 Table

국가, 지역별 경제 전망을 보여주는 이미지다.

출처 : Bloomberg Consensus (2024.3.29),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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