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발표 전까지 낙관한 시장: 상호관세 발표를 기다리며 3거래일 연속 반등. 상호관세가 20%의 보편관세 형태로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져있는 가운데, 국가 및 산업별로 세 가지 관세율 (10%, 15%, 20%)이 차등 부과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등 시장은 예상보다 완화적인 관세가 발표될 수 있다고 낙관. 3월 ADP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많은 15.5만 명을 기록한 점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증시 반등에 기여
-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 발표: 장 마감 후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호관세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강도로 평가되면서, 시간 외 증시 급락.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각각 3%, 4% 이상 하락. 고강도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둔화 우려가 더 강하게 반영되면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4.0%대로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주요 내용을 보면, ① 모든 국가의 모든 수입품에 일괄적으로 10%의 ‘보편관세’를 적용. ②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이 큰 국가에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 (중국 34%, EU 20%, 베트남 46% 등 50개국에 대한 관세율을 공개).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3월부터 적용된 25% 관세를 유지하고, USMCA를 준수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면제도 유지. ③ 보편관세는 5일부터, 국가별 추가 상호관세는 9일부터 발효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