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3년형 출시! 가입 조건과 가입 방법 알아보기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서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을 3배 이상으로 불리는 효과가 있는데요. 최소 1,224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요. 내일채움공제 3년형 가입 대상과 조건, 가입 방법을 알아볼게요.

중소기업에 다니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나라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요. 내일채움공제도 그중 하나예요. 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회사를 오래 다니고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금융 상품이에요. 한 회사를 3년 이상 다니며 적립하면 원금에 기업 기여금과 복리 이자까지 더해 돌려받아요.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회사가 1:2 이상의 비율로 같이 내요. 매달 최소 34만원(근로자 10만원+기업 기여금 24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낼 수 있어요.

가입 기간은 최소 3년, 최대 10년이에요.

만약 근로자가 3년 동안 360만원(월 10만원×36개월)을 내면, 기업 기여금 864만원(월 24만원×36개월)을 더해 적어도 1,224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복리 이자까지 더하면 만기 시 금액이 약 1,277만원(세전, 변동 가능)으로 불어나죠. 연이율로 따지면 100%가 넘는 초고금리 상품인 셈이에요.

만기가 되면 근로자는 기업에서 지원받은 금액(최소 864만원)에서 원래 내야 할 근로소득세를 감면받아요. 가입일 기준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혜택이 더 크고요.

기업 기여금 소득세 감면율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중소·중견 기업은 기업 기여금 전액을 손금* 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아요. 연구인력개발비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에 지원할 때 우대 혜택도 받아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회원가입을 하고, 공제계약 청약을 신청하면 돼요.